[건프라사진] Masterpiece of huge arms, ZZ Gundam

 GA graphic에 시츠오카쇼 신제품 사진구경 좀 하러 갔다가 오른편 광고배너에서 봤습니다.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ZZ건담판이 나왔네요. (3월에 나왔다는건가요?)  원래 이런 서적이 건프라팬들 사이에서도 보편적인 관심을 못받는것인지 아니면 이게 더블제타라서 그런건지 별 언급이 없어서 저라도 한번 포스팅을 해봅니다. 

일어를 모르고 멀리 살다보니 일본 서적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습니다만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아나하임사가 우주세기 미래에서 과거 전쟁과 병기사를 회고하는 서적으로 발행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타건담판이 2006년에 먼저 나왔고 리뷰를 디제님 포스팅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모빌수트 제조사인 아나하임이 자사의 걸작 MS들을 홍보하는 형식이라니 사진도 실사를 다룬다는 접근방식을 써야할테고 그렇게 애쓴 흔적이 많습니다. 

제타건담판에도 있었던 격납고내 전시샷쯤 되려나 봅니다. 제타판에서는 롤아웃되는 리가지와 제타플러스를 개조한 제타건담 카피판이 기념으로 같이 전시된거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일단 배경이 상당히 훌륭히 완성되어서 참 멋집니다. 천장의 조명들도 자연스럽네요. 저런 배경모형도 좀 제품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잘 만드시는 분들은 자작도 하십디다만... 

더블제타건담 모델은 MG가 아닌듯 합니다. 얼굴도 좀.. 어려보인다고 할까요. ^^;  구석구석 웨더링이 조금씩 더해진것이 보기 좋네요. 전신샷에는 적당한 디테일을 보여주지만 클로즈없은 역시나 조금 무리입니다. 좀더 자잘한 디테일을 더 넣고 데칼등도 추가했더라면 좋았을듯 하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지만 거대한 (혹은 거대해야할) 물체에 파랑 빨강 노랑의 강한 원색 컬러링은 참 어울리지 않습니다. 건담의 기본 색상은 참 도움이 안됩니다. -_-; 

풀아머 건담을 우주에서 찍은사진인데.. 위의 ZZ건담보다 작례가 너무 단순하네요. 특별한 개조나 디테일업, 데칼도 없다보니 우주의 조명조건을 잘 맞추고 원색컬러가 배제돼었지만 거대한 메카같아보이진 않습니다. 흉부장갑은 부드러운 플라스틱처럼 보이는군요. 
 
너무화려해서 군사병기같아보이지 않는 백식. 그런데 이 작례는 금색장갑 표면처리가 눈에 띕니다.칼갈듯이 매끈한 표면이 아닌 약간의 굴곡이 있는 빛의 반사가 사실적이네요. 거대한 금불상표면을 참고한듯 한데 MS의 제조공정의 관점에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자연스런 느낌을 줍니다.  

아직 찾은 사진은 작은 사진 달랑 세개라 단정짓긴 어렵지만 이 시리즈는 광각사진을 상당히 선호하는듯 합니다만 광각이 반드시 거대감에 일조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큰 물체를 한샷에 담기 위해 광각을 쓴다는 의미는 있지만 동시에 자연스런 사람 눈의 화각에서 너무 멀어져 익숙하지 않은 물체의 경우 오히려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게하는 면도 있거든요. 주변에 스케일 기준점이 될만한 다른 요소 (사람이라든지) 가 배치안된것 또한 아쉽습니다. 아무튼 건프라 모형으로 실물처럼 묘사하려는 시도는 관심이 있기때문에 뻘 포스팅 하나 올려봅니다. 

by 노타입 | 2009/05/16 05:17 | 모형사진 | 트랙백(1)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plafan.egloos.com/tb/234907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at 2014/03/11 00:47

제목 : http://helenmccrory.org/
line5...more

Commented by ZAKURER™ at 2009/05/16 10:15
- 게재 작품 전체가 스튜디오 레클레스(http://www5e.biglobe.ne.jp/~reckless/gallery.html) 것에 기반해서 1/144 한정이고... (달리 보면 이 마스터피스 시리즈 자체가 스튜디오 레클레스의 고급 카탈로그랄 수도 있겠지요)
- 실감나는 모형 사진은 그냥 자화자찬 미사어구고 그래도 일반적인 모형지 게재 사진보다는 좀 정성을 들인 수준입니다.
- 사실 진짜 알맹이랄까, 볼만한 내용은 사진 이외 설정 해석이나 독자 설정 부분들, 그리고 좀 동인지스럽지만 Z~ZZ 세계관을 알려주는 잡지틱한 본문 내용들이죠. 이 책(& 시리즈)의 가치는 그 쪽에 있을 듯합니다.
Commented by 노타입 at 2009/05/17 15:39
아하 그런것이군요. 이런책자도 낸다니 (선라이즈 공인을 받고 내는거겠죠?) 스튜디오 레클레스는 어떤 집단인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암튼 정보 감사합니다.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